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문단 편집) === 내부 부조리 논란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ColdUttermostPenitentBoundary, 합의사항1=문단 유지)] [[https://youtu.be/Mc6FbtCNM5U|문제의 영상. 지금은 삭제되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328317&code=61161911&sid1=spo|‘국셔틀’ 댓글 달리자 삭제된 여자배구 식사 영상 - 【국민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01216506381|막내가 '국 셔틀'? IBK 기업은행 배구단 '군대식 서열 문화'에 비난 잇따라 - 【세계일보】]] 2020년 12월 15일 늦은 밤 [[한국배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인 '구단식당대탐방'의 본 구단편이 업로드되었는데, 영상 중 내부 부조리 정황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선 이른바 "'''국셔틀'''"이라 불리고 있다. 영상 내에선 팀 내에서 나름 고참에 속하는 [[조송화]]와 [[표승주]]가 식판에 국을 받지 않고 자리에 앉았으며, 뒤이어 몇 달 전에 입단한 막내인 [[김수빈(배구선수)|김수빈]]이 자연스럽게 국그릇 두 개를 가져와 조송화와 표승주에게 주고 뒤 빈 자리에도 자리 수를 세어가며[* 자리 수를 세는 모습까지 그대로 나왔다.] 미리 국그릇을 세팅해두는 모습이 나왔다. 조송화와 표승주는 국그릇을 받을 때 고맙다는 말은 커녕 고개 끄덕임 같은 제스쳐도 취하지 않았다.[* 덕분에 조송화와 표승주가 주범으로 몰려 비난을 받았고, 사실여부와 관계 없는 부분마저 까이며, 어그로성 영상들까지 대거 올라온다. 물론 하필 카메라에 찍힌게 이 두 사람이지 실제로는 구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렇게 잡혀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김수빈이 뒤 빈자리에도 국그릇을 챙기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대수롭지 않게 이 장면을 보고 넘겼지만, 일부 네티즌들, 특히 [[군필자]]들이나 사회생활을 오래해 본 사람들은 단숨에 [[똥군기|내부 부조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심지어 외부로 송출될 영상을 찍는데도 이런 행위를 하는 바 '''내부 부조리라는 인식 자체가 없을 정도로 일상화'''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선임의 식단을 챙겨주는 내부 부조리는 '''군대에서도 없어진지 오래'''다. 당장 관련 영상 댓글창부터 이를 지적하는 글이 달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자([[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0083398|루리웹 반응]] [[https://www.fmkorea.com/best/3263108670|펨코 반응]] [[https://theqoo.net/hot/1757607979|더쿠 반응]])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계속 늘어났다. 당연히 알토스 응원 게시판 역시 비판이 쇄도했고 KOVO는 다음날(16일) 오전 해당 영상을 부랴부랴 내렸다. 특히 IBK 팬들은 선수들이 항상 언니-동생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을 높이 샀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이런 부조리가 있다는 점에 더욱 분노하고 있으며, 여자 배구단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짧은 구단에서 [[군대놀이|군대에서조차 없는 부조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어이없다는 반응이 많다. 한편 옆의 표승주가 음료수를 따르는 것 보고 물셔틀도 시키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조송화와 표승주는 서로 짬이 비슷하고 사적으로 친밀한 사이므로 그냥 서로 마실 것을 따라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국민일보 기사도 이를 언급했는데 표승주가 신인급 선수인 것으로 착각한 듯. 논란이 커지자 __구단__이 아닌 __한국배구연맹__에서 언론을 통해 이를 해명했는데, 많은 네티즌들의 예상과 일부 극성 팬들의 실드 레퍼토리대로 '''그냥 배려 차원에서 가져다 준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는 "구단 요청이 아닌 연맹 판단으로 영상을 삭제했다"며 "인터뷰에 응한 선수를 배려하기 위해 국을 가져다 준 것인데 마치 군기문화가 있는 것으로 비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선수들의 평소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기획이었는데 선수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도 했다.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328317&code=61161911&sid1=spo|국민일보 보도]] 하지만 해당 영상을 조금만 유심히 보면 이 해명이 얼마나 허술한지 알 수 있다. * 표승주는 식판 국그릇 자리에 음식이 담겨져 있지만, 조송화의 식판을 보면 '''처음부터 국그릇 자리가 비어있다.''' 즉, 애초에 후배의 배려깊은(?) 국셔틀을 받을 필요조차 없이 그냥 처음부터 자신의 국을 받아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국을 받지 않고 왔다'''는 의미다. 당연히 이는 '''처음부터 국그릇이 자신에게 배달되어 올 것이란 것을 상정했기 때문'''이다. * 국을 갖다준 김수빈은 '''표승주와 조송화의 국그릇만 배달한 것이 아니라 이후 사람이 착석하지 않은 뒷자리에 자리 수를 세어가며 체계적으로 국그릇을 미리 세팅해 두었다.''' 연맹에서는 "인터뷰에 응한 선수를 배려하기 위해 국을 가져다 준 것"이라 했는데, 인터뷰이는커녕 아직 사람이 착석하지도 않은 빈 자리에 국을 가져다 주는 것은 이런 해명에 완벽하게 모순된다. 내부 부조리는 파벌 싸움과 더불어 대한민국 체육계의 고질적인 [[적폐]]이기도 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체육계 단체들이 (극성 팬 외)대중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을 엉터리 해명을 한 것도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사건의 핵심인 IBK 구단에서는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만 공식 성명문을 올렸으며, 팬들의 항의글에 해당 성명문을 똑같이 복붙한 댓글로만 대응하고 있다. 물론, 근본적으로 위 연맹의 주장과 같은 내용이며 '''근거는 없고 주장만 있으므로''' 믿든지 말든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사무국입니다. > >먼저 팬 분들에게 염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 >논란이 된 영상은 한국배구연맹(KOVO) 측에서 저희 선수들의 일상을 좀 더 재밌고 친근하게 전달 드리고자 촬영 제작되면서 오해들이 발생하였습니다. 화면의 편집된 장면처럼 국셔틀, 군대문화 등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 선수들은 자율 속에서 선후배 간 상호존중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 >일부 장면을 선수들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연결지으며 비방 및 욕설 등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욱 발전적인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 논란이 터질 때마다 항상 그렇듯 일부 극성 팬들의 반응 역시 논란이 되었다. 선술하였듯 일부 팬들은 이 논란에 대해 함께 분노하며 구단을 비판했지만, 일부 극성 팬들은 정말로 선수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내부 부조리 의혹 발생시 가장 앞서서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촉구해야할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러기는커녕 해당 논란을 옹호하거나 은폐하려 한 것이다.[* 이 문서에서도 내부 일을 왜 밖에서 떠드느냐, 망신주기 목적 아니냐며 해당 항목을 끈덕지게 삭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심지어 [[똥군기|체육계 내부 부조리 자체를 옹호]]하거나, [[전체주의|왜 일을 키워 KOVO에게 피해를 주느냐]]는 등의 망언을 일삼기도 했다. 불편하니 거론하지 말자는 전형적인 사고친 조직 마인드다. [[김우재(배구)|김우재]] 감독은 사건 며칠 뒤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팀 분위기는 좋다며 너무 단면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명했지만, [[http://m.thespik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6735232382|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겠다]]고 마무리함으로써 논란을 적극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 사건이 일어난 후 약 1년 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항명 파동]]이 발생하며 이 사건이 다시 거론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